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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T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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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소미 댓글 10건 조회 8,319회 작성일 20-1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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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엔 뭐 문제 쓰라는게 많아서 짜증을 있는대로 내면서 겨우 끝내고 갔다. 기대반 걱정 반으로 왔는데, 바로 일정 시작이라 좀 놀랐었다. 맨 처음 갔던 곳은 상당산성, 탑평리 7층 석탑, 탄금대였다. 초반에 걷는 게 넘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걷고나서 풍경을 보니 참 예뻤다. 바람도 시웠했고... 운동했다는 느낌으로 상쾌하게 내려 갔다가 7층석탑을 보고, 탄금대에갔다가 숙소로 도착해 전겸도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다 듣고 나니 왠지 사사학교에 관심이 더갔다. 다음날엔 가는 곳이 좀 많았다. 충주 고구려비에갔는데 박물관을 크게 둘러보고 나오니 생각보다 일찍 나와버려서 조원들 끼리 그냥 놀았(?)다. 도담산봉도 갔는데 섬이 조그맣게 3개있는걸 보니 귀엽기도하고.. 멋지기도했다. 그 다음 행선지가 원래 고수동굴인데 거기에 코로나 확진 예정자가 갔다해서 천동동굴로갔다. 걷는게 많긴했어도 다 내리막인데다 동굴 안이었으니 그리 덥진 않았다. 다만, 바닥 물기가 엄청나고 위, 옆간격이 좁아서 앞으로 가기가 진짜 힘들었다. 다음으로 청령포, 단종 무덤을 갔다가 숙소로 가서 쉬었다. 셋째날, 이제 점점 이곳에 익숙해져갔다. 한반도 지형에 가려했는데 안개가 심각하게 껴있어서 보진 못하고 탄광 문화 촌에 갔다. 거기서 옛 생활을 보았는데 왠지 엄마아빠때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거같아 정겨웠다. 풍금도 쳐보았는데 소리가 잘 안나서 당황했다. 대관령에 가서 시원한 자연을 느끼다가 월정사로가서 모둠 미션을 하는데 이때 모둠원들과 조금 가까워져서 진짜 재밌었다. 넷째날, 이땐 통일 전망대를 가서 북한을 보러갔었다. 내가 전에 학교에서 개인 조사한 곳이라 더 반가웠다. 여러 구경을 하고 청간정으로 갔다. 그런데 거긴 진짜 꼭 다시 가고싶다 느낀게 바다소리랑 바람이 진짜 장난아니게 상쾌하고 맑았다. 너무 예뻐서 그냥 자리에 멍하니있다 내려왔다. 그러고 속초시장가서 조별 프로젝트를 또 했다. 끝냈는데 그 뒤 시간이 많이 남아버렸기에 어디를 또 가나했는데 바다로 갔다 꽤 재밌게 놀고 말씀 듣고 숙소에서 잤다. 마지막날! 진짜... 이제 정든 곳인데 떠나려니 참 아쉬웠다. 어쨌든 시립 박물관은 못갔고 강릉 선교장만 갔는데 거기서 맞배지붕과 우진각 지붕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아 또 조들과 움직였다. (개인적으로) 그 지붕들이 다들 우리 조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빨리 찾았다. 마지막 말씀을 듣고 떠났다. 중반에 힘든 일도있었지만 결국은 참 좋은 추억들이 남았다. 셈트가서 참 다행이다. 강당에서 게임하고 토론하고 말씀듣고 과제 검사받고 상담하는 것도 재밌었고 음식 맛있게 먹은 것도 좋았고 아이들과 가까워진 것도 재밌고 방원들과 논 것도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추억 많이 만들고 싶었다.

댓글목록

원유미님의 댓글

원유미 작성일

아 한반도 지형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못봤다니 ㅠㅠ 까비 나는 날씨 좋을 때 가서 사진도 여러장 찍고 왔는뎅

임소미님의 댓글의 댓글

임소미 작성일

진짜?? 아 넘 아쉽다ㅠㅠㅠ

정동수님의 댓글의 댓글

정동수 작성일

유미야 여기에 종합감상문 있는 것 어떻게 알고 왔어?? 대단하구만?

원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원유미 작성일

저는 다 알죠 ㅎㅎ

이원찬님의 댓글

이원찬 작성일

ㅡㅇ아니야

이찬혁님의 댓글

이찬혁 작성일

ㅇ 아니아니

이원찬님의 댓글

이원찬 작성일

임소미 응고소미

이찬혁님의 댓글

이찬혁 작성일

ㅎㅎ

임소미님의 댓글

임소미 작성일

아 이 자식들이 진ㅉㅏ 뺴애애애애앧댁ㄷ애개

임소미님의 댓글

임소미 작성일

이찬혁 닌 죽었다 아 이원찬 진ㄴ짜ㅠㅠㅠㅠㅠㅠㅠㅠ